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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폭설에 김포공항 항공기 활주로이탈 등 하늘길도 '꽁꽁'

지난 3일 밤 10시20분쯤 김포공항에 착륙해 이동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폭설로 쌓여 있던 눈에 미끄러져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절기상 입춘인 4일 김포공항 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제주공항에서 출발한 이 여객기는 착륙 이후 활주로 거의 끝까지 간 뒤 좌측으로 진행 방향을 바꾸려다가 활주로에 쌓여 얼어있던 눈에 바퀴가 미끄러지면서 직진 방향의 잔디밭으로 계속 진행하다 정지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187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93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여객기는 이날 새벽 3시30분쯤 토잉카를 동원해 잔디밭에서 견인됐다.

일부 승객들이 항공사측에 해명을 요구했으며 국토해양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조종사와 항공기 승무원, 항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활주로 제설작업으로 인해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한 국제선 2편 등 김포공항으로 착륙할 예정이던 항공기 14편이 인천공항으로 회항했으며 인천공항에서도 출발 22편, 도착 14편의 항공편이 지연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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