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문 영어교육기업 튼튼영어의 유치원 영어학습교재가 중국에 수출된다.

㈜튼튼영어는 지난달 31일 중국 '피닉스그룹(Phoenix Co.,ltd / 강소성 남경 소재)' 산하 '이린출판사'에 유치원 영어학습교재 '튼튼영어 프리스쿨'의 '그로윙 업' 시리즈(전 30권) 콘텐츠를 이달 중순부터 정식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린출판사는 튼튼영어 프리스쿨 교재 콘텐츠를 자사 학원인 '피닉스어학원(www.phoenixenglish.cn)'의 교재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에 있는 자회사 '신화서점'을 통해 유통할 방침이다.

튼튼영어의 콘텐츠 해외진출은 1990년 기업 창립 이래 23년만의 일이다.

공급 계약을 맺은 튼튼영어프리스쿨의 주력 교재는 유치원 5~7세 아동의 인지능력에 맞춰 내용이 단계별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실생활 위주의 대화 표현 연습과 문형감각, 어휘와 응용표현을 연상력 훈련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