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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록스 프린터 사용자 조심하세요···악성 스팸메일 기승



기업용인 제록스 프린터 사용자들을 노린 악성코드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팸메일 차단 솔루션 개발 업체인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 www.jiran.com)는 국내 200여개 사의 e메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록스를 사칭한 스팸메일이 늘어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란지교소프트에 따르면 '제록스 WorkCentre'에서 발송한 것으로 위장한 이 스팸메일에는 해당 기기를 이용해 스캔한 파일을 다운로드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파일 타입, 사이즈 등 파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다운로드 링크를 포함하고 있다. 이 링크를 클릭하면 사용자의 PC에 악성코드가 설치되는 방식이다.

특히 이 메일은 'Xerox5450'이라는 모델명을 지칭하고 기기에 대한 정보는 웹 사이트를 방문해 확인하라는 안내를 담고 있어 비슷한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자칫하면 속기 쉽다고 지란지교소프트는 경고했다.

지란지교소프트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스팸메일을 통한 악성코드의 배포 방식이 첨부파일에서 링크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러한 메일 대부분은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미국 대선 등 사회적 이슈를 제목에 내세워 메일을 확인하게끔 유도하고 있는 형태를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국명기자 kmle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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