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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슈스케4' 홍대광, 소속사 계약보다 앨범이 먼저



엠넷 '슈퍼스타K 4'의 홍대광이 상반기 중으로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홍대광은 당초 예정되었던 기획사 결정을 뒤로 하고, 앨범을 통해 자신의 색깔을 먼저 대중에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지난해 버스커버스커의 데뷔 앨범을 통해 진정성 있는 음악이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 나 역시 서투르지만 나만의 음악 색깔을 하루 빨리 세상에 펼쳐 보이고 싶어 데뷔 앨범 발매를 결정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현재 홍대광과 TOP12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CJ E&M은 "참가자들이 음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오디션 주최사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진정성이 느껴지는 보컬리스트 홍대광의 음악 행보에 걸맞은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대광은 가수 박학기의 섭외로 故 김광석 추모 콘서트 '김광석 다시 부르기 2013'의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에 오른다.

/권보람기자 kw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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