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이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은퇴를 설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My은퇴플래너' 시스템을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에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고객은 My은퇴플래너를 통해 은퇴설계를 해보고 현재 준비하고 있는 은퇴자산으로 은퇴 후 어느 수준의 삶을 살 수 있는지 스스로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다.

My은퇴플래너는 고객의 은퇴 자산관리를 중간 점검하고 준비자금과 부족한 자금을 알려주는 역할도 한다. 은퇴 후 원하는 삶의 수준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 제도와 상품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은퇴설계 결과는 보고서와 함께 동영상 브리핑으로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이종필 상품마케팅본부장은 "기존의 다른 은퇴설계시스템들과는 달리, 개인별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고객 스스로 손쉽게 은퇴자산관리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자산관리 시스템과 컨텐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서비스 개장 기념으로, My은퇴플래너로 은퇴설계를 마친 뒤 행사에 응모한 고객 2013명을 대상으로 기프티콘을 선착순 제공한다. 각 지점별로 은퇴자산관리 상담을 위해 방문한 고객에게는 선착순 25명에게 은퇴총서를 제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