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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설 넘겨도 '좋은 후보'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조각 인선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가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후보자들의 고사 때문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박 당선인은 4일 오후 일부 일정을 미룬 채 인선 및 검증 작업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조각 발표와 관련해 이날 "별다른 움직임은 없다"고 말했다.

당선인 측 한 관계자는 "검증이 어렵다 보니 사람들이 고사를 많이 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낙마한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와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지켜본 뒤 후보 제의를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박 당선인은 촉박한 새 정부 출범 일정에 얽매이기보다 충실한 검증을 통한 후보 선정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보인다. 김 총리 후보자 낙마에 이어 거듭 인선에 실패할 경우 집권 초기 국정 운영 동력을 급격하게 약화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후임 총리 후보 발표는 설 연휴 이후에 이뤄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좋은 후보'를 설 연휴 직후인 12일 발표하고 이튿날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접수하면 열흘 내로 인사청문회까지 마무리 지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물론 이 셈법은 야당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박 당선인측 관계자는 "5년 전 이명박 인수위와 비교했을 때 지금 인선 과정이 늦은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