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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남쪽으로 튀어' 제작사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삭제 압력"



영화 '남쪽으로 튀어' 제작사가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부당한 압력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제작사 거미는 4일 보도자료에서 "지난달 23일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영화의 주인공 최해갑이 국민연금을 거부하며 국민을 그만두겠다고 말하는 장면의 삭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영화는 국내에도 출간된 일본의 원작 소설에 기초한 내용"이라며 "영화의 개봉시기와 맞물려 국민연금이 대한민국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게 되면서 공단이 영화의 소재와 표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라면서 "공단은 제작사는 물론 투자사에도 몇 번에 걸쳐 항의 전화와 방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공단 측은 "일부 장면을 삭제하라고 요청한 사실이 전혀 없다"면서 "인터넷 영화 배너 광고에 있는 '국민연금 안 내는 방법 공개'라는 문구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협의를 위해 투자사를 한 차례 방문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 영화는 최해갑(김윤석)이 여러 사회 제도를 거부하고 가족과 함께 남쪽 섬으로 떠나 자유롭게 사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