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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학교' 떠난 자리 '이태백'은 울고, '백광현'은 웃고

KBS2 '광고천재 이태백'



'고남순'이 떠난 자리에서 '이태백'은 울고 '백광현' '하류'는 웃었다.

KBS2 '학교 2013'이 시청률 15%(AGB 닐슨미디어리서치)로 종영한 이후 새롭게 선보인 '광고천재 이태백'은 4일 첫 방송에서 4.3%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흥행작의 후속 드라마는 적어도 '중박'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한다"는 방송가의 정설과 사뭇 다른 행보다. 앞서 '학교 2013'은 10% 중반대의 평균 시청률을 유지하며 월화극 2위 자리를 고수해왔다. 그러나 후속작인 '…이태백'이 '마의'와 '야왕'에 도리어 시청층을 뺏기면서 월화극 대전 진입 초부터 난항을 겪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이태백(진구)이 부족한 스펙을 딛고 광고인의 꿈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극이 배경이 되는 광고대행사 '금산애드'가 진행하는 대성자동차 광고가 현대자동차의 실제 광고와 일치하는 등 과도한 PPL 논란을 벗기 위해서 좀 더 극적이고 탄탄한 스토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반면 '학교 2013'의 추격을 따돌리기 바빴던 MBC '마의'는 같은 날 22.4% 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방송 대비 1.4% 포인트 오른 수치다.

SBS '야왕' 역시 사체유기죄로 감옥에 갇히고 딸까지 잃은 하류가 본격적으로 백학 그룹과 주다해에 대한 복수를 예고하면서 지난주 방송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권보람기자 kw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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