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아 뮤지컬계가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 팀 라이스가 탄생시킨 브로드웨이 뮤지컬 '아이다'(디큐브아트센터)는 5~11일 공연에 한해 VIP·R석은 20%, S·A석은 30% 할인한다.

국내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이은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내한 공연(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은 9~11일 공연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을 준다.

전쟁터에서 싹 트는 남한군과 북한군의 우정을 그린 '여신님이 보고 계셔'(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는 8·9·12일 공연에 한해 티켓 가격의 30%를 할인해 준다.

이 밖에 '김종욱 찾기'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티켓을 반값에 제공하며,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지방에서 서울로 역귀성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이달 한 달 동안 40% 할인해 티켓을 판매한다. '심야식당'도 4~11일 최대 40% 할인을 적용한다.

/탁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