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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마감시황]"실적개선 기대" 한세실업 급등…코스피 1930선

5일 한세실업이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에 4분기 실적 실망을 벗어나 급등했다. 전날 지난 4분기 실적을 공시한 뒤 나흘 만에 하락하고서 하루 만에 다시 8.21% 급등한 1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4일 한세실업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0억2400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 89.44% 감소하고 2012년 연간 영업익은 601억500만원으로 19.12% 줄었다는 소식에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이에 5일 오전 현대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증권사들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4분기 실적 우려를 근거로 한세실업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보고서를 내놨다. 다만 향후 실적 개선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조언했다.

최민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오는 3분기까지 환율이 비우호적인 상황일 것으로 보면서 납품단가 상승, 원자재가 하락, 납품물량 급증 등의 전제조건이 충족된다면 2분기 이후에 한세실업의 이익 전환점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연구원은 "올해 증설과 새로운 고객사 유입 등 구조적인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미 올 1월 선적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가량 늘었고 유니클로 선적량도 오는 3월부터 반영될 예정이므로 앞으로 실적 개선 여지가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매도 최상위창구에 외국계 증권사인 모간스탠리가 오르며 매도 물량을 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억3200만원, 14억9600만원어치 사들이고 개인은 27억2500만원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유로존과 북한 리스크 등의 대외악재가 부각되면서 1930선 후반까지 내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53.21)보다 15.03포인트(0.77%) 하락한 에 1938.18거래를 마감했다. 장초반 하락출발하고서 내내 내림세를 유지했다. 다만 장 막판 연기금이 매수에 나서고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1928선까지 밀렸던 주가의 낙폭은 좁아졌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44억원, 36억원어치 사들이고 기관이 131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로는 차익과 비차익으로 1674억원, 237억원어치 빠져나가 총 191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상한가 2개 포함 217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2개로 604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66개다.

거래량은 3억6201만주, 거래대금은 3조7035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01.32)보다 3.16포인트(0.63%) 하락한 498.1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억원, 98억원어치 사들이고 개인만 126억원 매도 우위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2.40원(0.22%) 오른 1087.00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는 중국만 오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90% 하락한 1만1046.92에, 대만 가권지수는 0.45% 내린 7886.94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성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2시 10분 현재 1.70% 빠진 2만3281.94를 기록 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홍콩과 같은 시간 0.16% 상승한 2432.14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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