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5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녹색명절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환경부·그린스타트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 외환은행 영업지원본부 및 서초영업본부의 직원들과 환경부·그린스타트의 직원들은 새해 덕담이 담긴 세뱃돈 봉투를 녹색명절 실천수칙을 담은 전단지와 함께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귀성차량과 명절음식 준비 등으로 온실가스 발생이 늘어나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전 국민에게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 녹색생활 동참을 독려하는 사전 홍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외환은행 이창규 영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지구환경 만들기에 대해 한번 더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녹색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전 임직원의 근검절약 마인드 고취를 통한 에너지절약과 경비절감 생활화를 위해 '아껴쓰기3·3·9운동'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0월 4일에는 '녹색생활 실천 전국대회'에서 민간기업 부문 환경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