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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가요계 생존 전략은 '콜라보레이션'

서인국



콜라보레이션이 올초 음악시장의 새로운 생존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가요계의 콜라보레이션은 독립된 음악 활동을 추구하는 뮤지션이 결합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1월부터 콜라보 음원들이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국내 최대 음원차트인 멜론이 집계한 1월 월간차트에 따르면 박명수가 작곡·피처링하고 정형돈이 작사·보컬을 맡은 '강북멋쟁이'가 2위, 이루마가 작사·작곡·연주하고 백지영이 부른 '싫다'가 3위, 에피톤프로젝트와 이승기가 공동 작업한 '되돌리다'가 4위, 비스트의 용준형이 피처링을 맡은 양요섭의 '카페인'이 5위를 차지했다.

소유



이어 씨스타의 소유가 피처링한 긱스의 '오피셜리 미싱 유, 투'가 8위, 에일리가 피처링한 배치기의 '눈물샤워'가 9위, 미스에스의 강민희가 피처링한 버벌진트의 '시작이 좋아'가 10위에 올랐다. 톱10 중 7곡이 공동 작업곡이다.

버벌진트



2월에도 이 같은 흐름은 계속되고 있다. 인기 작곡팀 이단옆차기의 프로젝트 시리즈에 참여한 리쌍의 '눈물'이 첫째 주 차트를 석권했다. '눈물'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곡은 버벌진트의 랩에 서인국의 보컬이 더해진 '너 땜에 못 살아'다. 이 곡은 4일 출시와 동시에 차트 1위로 뛰어올랐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콜라보 음악은 한 회사에서 기획과 제작을 총괄하는 전통적인 방식과 달리 디지털 중심의 음악시장 환경에서 가능해진 변화"라며 "각기 다른 장르의 결합이나 라이벌 회사간의 결합 등 이색적인 공동 작업이 대중의 다양한 음악적 기호를 충족시켜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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