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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특징주] 엔씨소프트 13만원 붕괴…3년래 최저

엔씨소프트가 실적 부진 우려에 약세를 지속하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6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4000원(3.02%) 내린 1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2만7000원까지 하락하며 지난 2010년 2월 이후 다시 13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매도 상위에 UBS가 오르고 매수 상위에 맥쿼리증권에 올라와 있다.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웃돌았지만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기간 대비 654.4% 증가한 1132억원, 매출액은 104% 늘어난 2834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증권사들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 1분기 실적 기대감을 낮출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 우리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현대증권, 동양증권, KTB투자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제시한 2013년 가이던스는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늘어난 7900억원, 영업익은 12.4% 늘어난 1700억원"이라며 "전년 대비 저성장은 아니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1분기는 지난 4분기의 '길드워2' 박스 판매량 성장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어 실적 모멘텀이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올해 실적 가이던스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 8642억원, 영업익 2985억원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올 하반기 중국 시장에서 '블레이드앤소울', 연말 '와일드스타', '길드워2' 확장팩 출시가 예상돼 신작에 대한 모멘텀이 있지만, 이익추정치와 시장 기대치는 낮아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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