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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박해진 이름 딴 영화관 중국에 생긴다



KBS2 주말극 '내딸 서영이'에 출연 중인 박해진이 중국에 자신의 이름을 붙인 극장 개관으로 중화권 장악에 나선다.

롯데시네마는 1일 중국 천진에 오픈한 영화관에 박해진의 이름을 딴 브랜드관을 설치하고, 27일 박해진과 함께 대대적인 오픈 행사를 연다.

중화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롯데시네마는 중국에서 인기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국내에서도 시청률 40%를 넘은 '내딸 서영이'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해진을 파트너로 선정했다.

앞서 박해진은 KBS2 '소문난 칠공주'로 중화권에 이름을 알린 후, 중국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이야기' '또 다른 찬란한 인생'에 출연해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이번에 오픈할 박해진관은 다른 스타관과는 다르게 운영된다. 박해진 기념관, 포토존, 명예의 전당을 포함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관으로 꾸며진다. 수익금 일부는 박해진과 롯데시네마 이름으로 기부 프로그램에 쓰인다.

한편 박해진은 4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의 제작보고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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