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차별화된 서민금융상담 서비스의 일환으로 인터넷 상에 "KB국민은행 서민금융클리닉"를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클리닉 서비스를 통해 시간·지리적 한계로 은행 창구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도 언제 어디서나 서민금융상품을 소개받고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고객이 'KB새희망홀씨' 대출 가능 여부를 인터넷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KB새희망홀씨의 대출 대상은 제2금융권 고금리대출을 'KB바꿔드림론'이나 'KB청년대학생고금리 전환대출' 등의 은행권 대출로 전환하고서 6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거나, 신용등급 정상화까지 시간이 걸려 신규 대출이 어려운 고객이다.

최대 300만원까지 긴급생활 안정자금으로 빌려 쓸 수 있다.

향후 전화 또는 이메일로 금융전문가의 일대일 맞춤형 개별 상담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국민의 은행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