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마감시황]"LCD값 안정" LG디스플 ↑…코스피 닷새째↓

6일 LG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선전과 업황 개선 기대감에 나흘 만에 반등해 3.25% 오른 2만855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날보다 3.5% 오른 457.84달러에 마감했다. 증권사는 LG디스플레이의 이익 중 70%가량이 애플 납품 물량에서 나오는 것으로 추산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다음달부터 스마트기기와 TV 신제품 출시 등 세트업체들의 주문량 증가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이 안정화될 전망"이라며 최선호주로 LG디스플레이를 꼽았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선진국엔 고부가가치 스마트 TV, 신흥국엔 중저가 LCD TV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애플도 뉴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 후속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고 삼성전자도 갤럭시노트 10.1 후속 태블릿PC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외국인이 LG디스플레이를 대거 사들였다. 모간스탠리, 맥쿼리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약 64만2000주의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 외국계 중에서 메릴린치는 매도 상위에 올랐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억5000만원, 6800만원어치 사들이고 개인은 50억7100만원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장초반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올라 1940선을 회복했으나 오후장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하락했다. 혼조를 거듭하다 1930선에서 마감했다.

달러당 엔화 환율이 장중 94엔을 넘어서면서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대표적 수출주인 현대차, 기아차는 각각 1.97%, 2.06%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38.18)보다 1.99포인트(0.10%) 하락한 1936.19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1056억원어치 사들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8억원, 96억원어치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로는 차익과 비차익으로 917억원, 771억원어치 빠져나가 총 168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상한가 8개 포함 464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로 339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85개다.

거래량은 3억4483만주, 거래대금은 3조5991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498.16)보다 4.40포인트(0.88%) 상승한 502.5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4억원, 219억원어치 사들이고 개인만 590억원 매도 우위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0.85원(0.08%) 오른 1087.85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는 오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3.57% 뛴 1만1441.80에, 대만 가권지수는 0.24% 오른 7906.65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성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2시 16분 현재 0.79% 상승한 2만3332.05를 기록 중이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홍콩과 같은 시간 0.12% 상승한 2436.00에 거래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