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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소외계층에 설 상차림 지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4일부터 닷새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서울 서대문지역의 소외계층 420가구를 인근 영천시장으로 초청해 설 상차림 물품구입을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영천시장은 예탁원의 자매결연시장이다.

독거노인 등 행사에 초청된 가구는 설 상차림을 위한 12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받게 된다.

예탁원 임직원들이 이 기간 영천시장에 배치돼 독거노인 등의 물품구입을 돕고 귀가할 때 동행해준다.

김경동 예탁결제원 사장은 "11년부터 명절 때마다 소외계층 상차림 지원행사를 해왔다"며 "이 행사가 소외계층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는 동시에 전통시장 되살리기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