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서울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천장개방형 2층 시티투어버스(사진)를 타고 전통시장을 돌아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서울의 전통과 볼거리, 멋을 체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 노선에 전통시장 코스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동대문두산타워를 출발해 방산, 중부, 남대문, 광장, 숭인도깨비풍물, 서울약령, 마장축산물, 신당중앙시장 등과 인사동 등 골목상권 15곳을 순환하는 코스로 105분이 소요된다.

이 코스에는 천장개방형 2층 버스 1대와 일반형 2층 버스 2대가 35분 간격으로 배차되며 우리말은 물론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온종일 이용권 가격은 성인 1만2000원, 6세 이상부터 중고생까지는 8000원이다. 문의:1544-4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