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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SBS '강심장2'가 '화신'으로 제목 바뀐 이유는?

신동엽



SBS '강심장'의 후속 토크쇼가 제목을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로 확정지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창태 예능국장은 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네티즌 설문조사 결과 '강심장2'보다 '화신'에 대한 선호도가 약 4:1 정도로 높았다"면서 "화신의 '화'는 한문으로 '말씀 화'자를 쓴다. 말의 신이라는 의미인 동시에 화요일에는 화신을 보자는 중의적 의미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기획을 담당한 최영인 CP 역시 "'강심장'은 파워풀하고 강한 이미지의 타이틀지만, '화신'의 진행을 맡을 신동엽·김희선·윤종신은 부드럽고 아기자기한 스타일의 진행자들이다. 방송을 보면 제목을 지은 배경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신의 '신'에는 세 MC가 숨어있다. 신동엽과 윤종신의 이름 첫 글자와 끝 글자를 의미하는 동시에 김희선을 화요일 예능의 '여신'으로 앉히겠다는 의미다.

전문 예능인이 아닌 김희선을 MC로 내세운 내막에 대해 최 CP는 "두 남자 MC와 호흡을 맞출 여성 MC가 필요하던 차에 김희선이 낙점된 것일 뿐, 여배우라는 특정 직업군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김희선은 데뷔 20년차의 연예계 베테랑이자, 기혼자·전문직 여성으로서 여러 세대의 시청자와 출연자를 아우를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추켜세웠다.

현대인의 마음·생활양식·가치관 등을 아우르는 설문조사 결과 1위를 맞추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토크쇼는 이시영·오정세·박영규·최시원을 초대 게스트로 19일 첫 방송된다.

/권보람기자 kw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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