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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성범죄자 36명 행방불명

신상정보 등록 대상 성범죄 전과자 36명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의 신상정보 등록 대상 성범죄자 5387명을 대상으로 등록 주소지 실제 거주 여부, 추가 범행 가능성 등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연락이 끊긴 성범죄 전과자는 36명이었다. 경찰청 관계자는 "전과자들은 휴대전화 없이 떠돌며 일용직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 행방불명자로 종종 분류된다"면서 "법무부에 전자발찌 착용자 정보를 요청하는 등 이들을 쫓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출소 후 신규로 신상정보를 제출하지 않은 29명, 변경된 신상정보를 20일 이내에 내지 않은 71명, 거짓 정보를 제출한 7명, 사진 제출 기한인 1년을 초과한 91명 등 총 198명을 형사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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