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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부산 새 날기 좋은 도시 만든다

"부산을 새 날기 좋은 도시로"

'버드 세이버' 건물 창문에 부착 당부

부산시가 새가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도시로 탈바꿈한다.

높은 고층건물 창문에 반사된 빛 때문에 새가 건물에 부딪쳐 죽는 사례가 잦기 때문. 부산에서만 매년 200여마리의 새가 건물에 부딪쳐 죽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부산시는 새가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도록 '버드 세이버'를 주요 건물의 창문에 부착하기로 하고 건물주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버드 세이버는 독수리나 매와 같은 맹금류 모양을 본떠 만든 스티커다. 가로 50㎝, 세로 30㎝ 크기의 버드 세이버를 건물 외벽이나 유리창에 붙이면 맹금류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여 새들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시는 버스 세이버 스티커 1600장을 만들어 배포하기로 했다. 우선 사하구와 강서구를 중심으로 빛 반사가 심한 건물을 부착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시는 1600㎡ 이상 규모의 건물 가운데 조류 충돌의 가능성이 있는 건물에는 버드 세이버를 의무적으로 붙이도록 건축심의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또 환경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에 법제화를 요청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