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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치 대화면 통할까···팬택 '베가 넘버6' 출시



화면크기가 무려 6인치인 '괴물 스마트폰'이 드디어 시장에 깔린다. 휴대전화라기보다는 태블릿에 가까울 정도로 커진 크기에 소비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팬택은 국내 첫 6인치급 스마트폰 '베가 넘버6 풀HD'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1920×1080화소의 5.9인치 풀HD 화면을 장착해 화면 크기가 크고 해상도가 높다.

제품 크기가 커서 한 손으로 조작하기 어려운 점을 보완하고자 뒷면을 터치해 사용할 수 있는 'V터치'와 키보드 위치를 바꿀 수 있는 '원 핸드 컨트롤' 기능을 추가했다.

김주성 팬택 국내마케팅본부장 상무는 "대화면 고화질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내 제조사 중 최초로 6인치급 풀HD 스마트폰 베가 넘버6 풀HD를 출시하게 돼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팬택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입 고객 선착순 15만명에게 전용 보호 케이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출고 가격은 84만9000원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