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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하정우 소속사 "국내 최초 '매니저 사관학교' 만든다"



하정우·주진모 등이 속한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가 매니저 사관학교를 개관한다.

다음달 4일부터 개강하는 '매니저 사관학교'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을 통한 매니지먼트 전문 인력 배출을 목표로 시행된다.

판타지오의 나병준 대표는 "날로 산업화, 글로벌화 되어가고 있는 매니지먼트 시장에 비해 매니저 양성 과정은 예전과 달라진 것이 크게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업계 성장속도에 맞춰 고급 매니지먼트 인력을 배출할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설립 배경을 밝혔다.

매니저 사관학교의 커리큘럼은 매니지먼트의 이해를 비롯해 연기&스피치 훈련, 영화제작과정, 언론매체 출연과정, 홍보 마케팅으로 이뤄지며 실습을 포함해 약 20여개의 과목으로 이뤄진다.

2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에게는 수강료가 전액 지원되며 지방 거주자의 경우 숙소도 제공된다.

/권보람기자 kw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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