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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하정우 '역시나 야무지게 먹네'



영화 '베를린'이 300만 관객 공약으로 내세웠던 하정우의 '먹방(먹는 방송)' 영상을 공개했다.

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영화서비스에 공개된 영상에서 하정우는 잼을 바른 빵, 바게트, 아침밥을 야무지게 먹으며 '먹는 연기의 달인'다운 면모를 뽐냈다.



그는 전작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황해'에서 보는 사람을 군침 돌게 하는 먹는 연기를 선보이며 '먹방 정우'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베를린'의 류승완 감독은 "하정우가 연기한 표종성은 음식도 외롭게 먹어야 하는 캐릭터인데, 그가 너무 맛있게 먹는 바람에 영화를 위해 일부 장면을 편집했다"고 밝힌 바 있다.

/권보람기자 kw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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