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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술김에?"…이웃 외국인주부 성폭행 미수 20대 구속

충북 진천경찰서는 음주상태로 이웃집에 침입, 20대 결혼 이주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상 주거침입강간)로 김모(27)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12일 낮 12시께 자신과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A(21·여)씨의 집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려다가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자신을 이 아파트 경비원이라고 속이고 A씨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목격자들이 진술한 용의자 인상착의를 토대로 수사를 벌여 김씨를 검거했으며 그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