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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설 음식 베란다 보관 위험

주부 최승주씨(39)는 설 명절을 맞아 차린 차례음식과 각종 선물로 들어온 음식들을 베란다에 내놓는다. 냉장고 안은 이미 가득찼고, 베란다도 추운 날씨로 얼어붙어 있으니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보관된 음식물은 햇빛에 노출돼 세균이 더 많이 증식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노로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겨울철 식중독이 증가하고 있다며 설 음식을 준비할 때 위생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청은 바이러스성 식중독이 음식물을 섭취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간에 옮을 수 있기 때문에 가족과 손님들이 많이 오가는 명절에는 특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정량 구입, 식사 인원에 맞춰 알맞은 양을 가열·조리, 조리한 음식은 바로 냉장고에 보관, 개인별 반찬 덜어먹기, 채소류는 섭취 직전에 흐르는 물에 다시 씻기, 남은 음식 재가열 뒤 섭취가 필요하다.

식약청은 음식을 조리할 때는 내부 온도를 85도로 유지한 상태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야 하며 어패류는 가급적 익혀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배동호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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