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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뉴욕시 탄산음료 이어 '스티로폼 전쟁'



담배, 탄산음료 그 다음 타자는 스티로폼?

흡연,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공공장소 금연과 탄산음료 판매금지 법안을 추진한 뉴욕시가 '스티로폼과의 전쟁'을 선포할 것으로 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스티로폼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조만간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건강하고 깨끗한 뉴욕시를 만들기 위해 강력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법을 만들었고, 담뱃값도 큰 폭으로 인상했다. 또 다음달부터 16온스(약 454ml)가 넘는 탄산음료 등 설탕첨가 음료를 극장과 레스토랑 등지에서 판매하는 것이 금지된다.

스티로폼은 뉴욕 시내 곳곳에서 눈에 띈다. 거리에 설치된 쓰레기통은 물론 브루클린 지역 고와너스 운하의 오염된 수로에서도 종종 발견된다. 공립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매일 점심시간에 스티로폼 용기를 사용한다. 2010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학생들이 하루에 사용하는 스티로폼 용기는 83만개에 이른다.

시 당국은 스티로폼을 재활용을 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먼저 식당을 중심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앨리슨 보웬기자·정리=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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