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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예술의전당 25주년 맞아 역사홍보관 개관

예술의전당이 개관 25주년을 맞는 15일 건물 내 오페라하우스 안에 역사홍보관을 개관했다.

역사홍보관은 정식 명칭이 예술의전당 @700으로, 예술의전당 주소인 서초동 700번지에서 착안해 예술의전당과 예술가 그리고 관객이 함께했던 순간들과 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조성됐다.

이 시설은 오페라하우스 곳곳에 조성됐다. 지하 1층 비타민스테이션에서는 1986년 설계 당시의 건물 모형, 건축가 김석철 교수의 설계 모형 등 건립 초기의 모습과 주요 역사를 영상과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오페라하우스 3층과 비타민스테이션에서 오페라하우스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 옆 공간에는 25주년 기념 프로그램과 그동안 오페라극장과 토월극장에서 올려진 공연들을 소개하는 자료를 비치했다.

예술의 전당 측은 "예술의전당 @700의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예술의전당과 관련이 있는 자료를 전시 신청 받은바 있다. 예술의전당에 애착이 있는 일반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공간이기에 더욱 의미 깊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