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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지상파 금지' JYJ, 대통령 취임식으로 전파



국내 방송에서 철저히 외면받고 있는 JYJ가 아이돌 그룹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전파를 탄다.

이들은 25일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리는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의 식전행사 무대에 오른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의미에서 건국 후부터 현재까지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영상을 배경으로 출연진이 시대별 대표곡을 부르는 이날 행사에서 JYJ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등 1990년대 대표곡 리믹스와 '오! 필승코리아'를 부른다.

식전행사에는 '월드스타' 싸이가 엔딩 무대를 장식하며 가수 장윤정, 뮤지컬 스타 남경주와 쏘냐 등이 각 시대별 대표곡을 부른다. 아이돌 가수는 JYJ가 유일하다.

JYJ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평소 정부 기관과 국가 행사의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동해 왔고, 월드투어 등을 하며 K-팝 대표 주자로 해외에도 이름을 널리 알려와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JYJ는 G20정상회의 홍보대사, 외교통상부 핵안보정상회의의 홍보대사, 아시아태평양 에이즈대회 홍보대사, UN 산하기구인 UNAIDS 아시아·태평양 지역 친선대사, 교육과학기술부 학교문화 바꾸기 온라인 홍보대사, 한국전력공사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해왔다.

JYJ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에 출연하지 못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KBS '7대 경관 기원 KBS 특집 5원 생중계'에 출연 큐시트를 받고도 갑작스러운 취소 통보를 받아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번 취임식 식전 행사는 KBS에 생중계된다.

한편 식전 행사에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박근혜 당선인을 언급한 풍자 개그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행정지도 조치를 받은 바 있는 '용감한 녀석들' 출연진도 무대에 오른다.

/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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