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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카열전] 볼보 XC60...200kg 더한 묵직한 안전



드림카열전 - 볼보 XC60

현재 국내 시장은 독일삼총사로 통하는 BMW, 벤츠, 아우디와 내구성과 승차감이 뛰어난 일본 렉서스(토요타)의 경쟁이라 해도 무방하다.

그럼에도 볼보를 선택하는 소비자(2012년 기준 1768대)는 꾸준하다. '독일차 대세'를 애써 외면하면서 볼보를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안전에 대한 믿음때문이다. 안전에 관해서는 지금까지도 다양한 테스트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볼보 라인업 가운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이 중형 SUV 'XC60'이다.

2.4 트윈터보 디젤을 장착한 D5 4륜구동 버전은 최고출력 215마력, 최대토크 44.9kg·m, 연비는 12.4km/ℓ로 경쟁 모델이 비해 압도적인 편은 아니다.

하지만 운전석 문을 여는 순간 볼보에 대한 신뢰가 싹튼다. 도어 손잡이를 열어 당기는 순간 힘이 꽤 들어간다.

특수 강철과 합금이 많이 들어가 무겁기 때문인데 여성 입장에서는 다소 버거울 수도 있다. 물론 4개 도어 모두 그렇다.

알고 보니 이 차의 무게는 경쟁 모델보다 100~200kg 무거운 1940kg이다. 연비가 살짝 떨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 만큼 탑승객의 안전을 생각하고 있다는 얘기다.

볼보에는 안전과 관련한 기술이 정말 많다. 하지만 최근 보강된 전면 추돌 알림 기능은 단연 발군이다.

시속 65km 이상 주행 시 추돌이 예상되면 운전대 앞유리 하단에 빨간불이 들어온다. 이 때만 주의해도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어린이를 둔 부모라면 2열 전용 부스터 시트를 최고로 꼽을 수 있다. 부스터 시트에 아이를 앉히면 안전벨트를 매는 것으로 모든 작업이 끝난다.

어린이 전용 카시트에 앉기 싫어하는 자녀와 실랑이를 벌인 적인 있다면 이 존재가 그렇게 고마울 수 없다. 66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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