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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軍번호판 단 中 4억짜리 ’특혜 마세라티’

중국 네티즌들이 호화 군 차량 사진찍기 운동을 벌이고 있어 화제다.

17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중국 사회과학원 위젠룽 교수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호화 군 차량의 사진을 찍고 가격을 공개하기 시작하면서 부터다. 위 교수는 시진핑 총서기가 취임 이후 연일 공직사회 기강 확립과 허례허식 금지를 강조하고 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는 고급 장교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중앙군사위원회 소속임을 뜻하는 '京V' 번호판이 달린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차량(중국내 판매가 약 4억8000만원) 등 매일 100여건의 호화 군 차량 사진을 접수했다면서 중앙 정부가 나서서 이들을 깨끗이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