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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원 규모 부산 영화산업 육성 펀드 4월 탄생

부산 영화산업 육성 펀드 만든다

시 예산 30억 확보 50억 규모로 조성…연간 5~6편 촬영 전망

부산 영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50억 원 규모의 영화 펀드가 4월 만들어질 전망이다.

부산영상위원회는 15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 영화·영상업계가 꾸준히 요구해 온 '영화 기획·개발·제작펀드' 운영안을 확정했다.

총회에는 오석근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인 명필름 심재명 대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최은화 대표 등 영화계 인사들을 비롯한 부산의 주요 기관장 등 임원 및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하는 영화제작 활성화 펀드인 '영화 기획·개발·제작지원 펀드'는 부산의 영화제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영화투자조합(가칭)'에서 운영한다.

조합 조성에 필요한 예산 30억 원은 이미 시 예산으로 확보된 상태며, 영상위원회가 창투사와 영화사 등을 대상으로 출자자 모집에 들어갔으며 20억 원을 확보하는대로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조합은 부산에서 70% 이상 촬영되는 영화에 일정액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펀드를 운영할 예정이며, 펀드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연간 5~6편의 영화가 상시 부산에서 촬영될 전망이다.

부산영상위원회와 영화제작 전문가, 창투사 등 조합 운영주체가 투자할 작품을 심사하고 수익을 배분하게 된다. 조합은 펀드를 5~7년간 운영한 후 개선점을 마련해 다시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부산영상위원회 전체 예산을 94억3000여 만원으로, 올해 운영 예산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32억5900만원으로 확정으며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5억8000만원, 3D프로덕션센터 20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또 기획·개발·제작지원 펀드 30억원, 영화(드라마) 제작진 전용숙소 운영 2억원, 영상산업센터 3억3200만원 등을 별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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