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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할리우드 간 김지운 감독이 기를 쓰고 통역을 고집한 이유는?



21일 개봉될 '라스트 스탠드'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김지운 감독이 현지 촬영장에서 무조건 통역을 고집했다는군요. 문법을 따져가며 영어로 말하다 보면 단 10분만 얘기해도 온몸의 기가 빠질 정도로 힘들었기 때문인데요. 촬영에 지장을 줄까봐 간단한 회화도 통역의 힘을 빌렸다고 합니다.

재미있게도 아널드 슈워제네거와 포레스트 휘태커처럼 연배가 높은 배우들에겐 한국어 존댓말을 썼다는데요. 김 감독은 "이들에게 우리말 우리식으로 '식사하셨습니까'라고 아침 인사를 건네면 통역을 거쳐 돌아오는 답이 '안 먹었니? 그럼 같이 먹자'더라. 실은 예의로 말한 건데…"라고 당시의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