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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비스트 용준형, 뮤직드라마로 연기 데뷔

▲ 용준형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스트 용준형이 '꽃미남 스타 제조기' 김원석 PD의 차기작에서 타이틀 롤을 거머쥐었다.

엠넷은 "용준형이 4월 방영 될 뮤직드라마 '몬스타'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이달 말 첫 촬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돌 그룹 '맨인블랙'의 보컬 윤설찬이 기획사의 근신 처분을 받고 학교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드라마는 송중기·유아인을 스타덤에 올린 '성균관 스캔들'의 김원석 PD가 엠넷 이적 후 만드는 첫 작품이다. '아랑사또전'의 정윤정 작가와 영화 '늑대소년'의 촬영팀이 가세해 완성도를 높인다.

용준형은 안양예술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해 평소 연기에도 관심이 많았다.

/권보람기자 kw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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