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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강소라 "교복 입을 수 있을 때 마음껏 입을래요"



강소라가 18일 열린 새 영화 '파바로티' 제작보고회에서 단아하면서도 은근히 섹시한 의상으로 물 오른 미모와 한결 날씬해진 몸매를 뽐냈다. 성악가에 도전하는 예비 조폭 고교생 장호(이제훈)의 여자친구 숙희로 출연한 그는 "함께 출연한 한석규·오달수 두 선배님과 나이대를 맞추려 오늘은 20대 중반의 분위기를 연출했다"면서 "극 중에선 주로 교복 차림인데, 나이가 있으므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교복을) 입을 수 있을 때 열심히 입어두려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조성준기자·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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