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무대

MBC 롯데아트홀은 3월 1~3일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을 무대에 올린다고 18일 밝혔다.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이성친구가 매주 목요일마다 자신들만의 추억이 담긴 특별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는 독특한 상황 설정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로맨틱 드라마다.

배우 배종옥이 은퇴한 국제분쟁 전문기자 연옥 역을, 배우 조재현이 화려한 입담의 저명한 역사학자 정민 역을 맡아 친구와 연인 사이의 묘한 감정이 교차하는 노련한 중년의 커플을 연기한다.

이 연극은 '사랑'이라는 보편적 소재로 친근하게 다가가고,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캐릭터와 독특한 상황 설정, 그리고 지적인 대사의 향연에서 특징적이다.

따라서 지난해 11월 초연된 이후 평균 객석점유율 99%를 유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앵콜공연을 거치고 이번에 부산을 찾는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bcarthal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1688-8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