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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24시간 눈 부릅뜬 성범죄 전담반 생긴다

미국 NBC 드라마 '성범죄 전담반'과 같은 수사대가 우리나라에도 생긴다.

경찰청은 18일 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저질러지는 성폭력 범죄를 전담하면서 주요 가정폭력과 학교폭력 사건을 도맡아 처리하는 성폭력특별수사대를 27일 출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아동·청소년 성폭력 전담팀인 1319팀을 확대 개편한 이 수사대는 전국 16개 지방경찰청별로 10~27명씩 모두 208명이 배치된다.

경찰은 이 수사대를 연중무휴 하루 24시간 체제로 풀가동해 관할구역을 넘나드는 전폭적인 체계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소재가 장기간 파악되지 않는 신상정보 등록대상자를 추적하는 임무도 맡게 된다.

현재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는 강간, 강제추행 등 성범죄를 저지르고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5387명이며 이 중 54명이 소재 불명 상태다.

아울러 성폭력 원스톱 지원센터와 연계해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을 병행하면서 가해자를 검거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아동과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의 범죄를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