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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아리랑' 뮤지컬로 무대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제작하는 창작뮤지컬 '아리랑-경성 26년'이 23~24일 서울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공연된다.

신문물이 물밀 듯 밀려오는 일제 치하의 1926년 경성을 배경으로 젊은 청춘 남녀들이 우리 민족의 한이 담긴 영화 '아리랑'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민족의식에 눈을 뜨고, 일제강점기를 힘겹게 살아가는 과정들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6~7월께 열릴 예정인 초연에 앞서 이틀간 시범적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면 19일부터 DIMF 사무국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3) 622-1945

/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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