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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알약 하나면 숙취 끝···美 연구진 알코올 해독제 개발

앞으로 알약 하나만 먹으면 숙취에서 벗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이언티스트 인터넷판은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이 술 마신 후 혈중 알코올 농도를 신속하게 감소시키고 간 손상도 감소시키는 나노효소복합체를 개발했다고 18일 보도했다.

이 나노복합체는 알코올 대사 효소인 옥시다제와 옥시다제에서 나오는 해로운 부산물인 과산화수소를 분해하는 효소인 카탈라제를 섞어 나노복합체로 만든 것으로 쥐 실험에서 효과가 확인됐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를 알코올과 함께 쥐에게 투여한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45분 후 10%, 1시간 30분 후 32%, 3시간 후 37% 각각 줄어들었다. 이에 비해 알코올과 이 두 가지 효소 중 하나만 투여된 쥐들은 혈중 알코올 농도 감소가 훨씬 적었다.

또 쥐들에게 알코올에 취한 30분 후 이를 투여한 결과 간 손상을 나타내는 효소인 알라닌 트란스아미나제의 혈중수치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루윈펑 박사는 "일종의 알코올 '해독제'로 알약과 같은 단순한 형태로 만들 수 있다"며 "위나 장에 수 백 만개의 간 세포를 넣어주어 알코올의 소화를 돕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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