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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물

'암투병' 차베스, 두달여만에 깜짝 귀국

▲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귀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수도 카라카스 시민들이 18일(현지시간) 볼리바르 광장으로 몰려나와 차베스의 사진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쿠바에서 암치료를 받아온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2달여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차베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베네수엘라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곳에서 치료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치료를 도와준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의장을 비롯해 베네수엘라 국민에게도 "무한한 사랑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차베스 대통령은 곧장 수도 카라카스의 카를로스 아르벨로 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다. 니콜라스 마두로 부통령은 차베스가 돌아와 "매우 기쁘다"고 말했지만 그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한 추가 설명은 하지 않았다.

차베스의 귀국이 갑작스럽게 이뤄리자 베네수엘라 국민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지자들을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대통령의 귀환을 환영했다.

지난해 12월 암 수술을 위해 쿠바로 떠났던 차베스 대통령은 60일이 넘도록 공개 행보가 없어 건강 악화설 등 각종 추측을 낳았다.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자 베네수엘라 정부는 15일 차베스가 두 딸과 병상에서 밝게 웃는 사진을 공개해 차베스의 회복 과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해 대선에서 4선에 성공한 차베스 대통령은 당초 1월 10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암 재발에 따른 건강 악화로 취임 선서를 무기 연기했다. 차베스의 집권 4기 정부는 마두로 부통령이 대통령 직무를 대행해 왔다.

차베스가 돌연 귀국하자 이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미뤄뒀던 취임 선서가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는가 하면 차베스의 권력 이양 작업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엇갈리는 의견도 나온다.

이와 관련, 역사학자 마르가리타 로페스 마야는 "(차베스의) 귀국은 체제 전환 과정의 시작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사진을 보면 그가 (국가를) 통치할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