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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3조 재산 두고 병 때문에 자살?···독일 억만장자 사인 논란

세계적 유통업체 '메트로'의 공동 창립자인 오토 바이스하임이 불치병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바이스하임은 지난해 기준으로 재산이 33억 달러(약 3조5700억원), 포브스지 부자 순위로는 세계에서 344위, 독일 내에서는 22위에 올라 있다.

빌트 등 독일 언론들은 바이스하임이 89세를 일기로 18일(현지시간) 숨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특히 "바이스하임은 불치병으로 고생해왔고 건강에 대한 희망이 없기 때문에 삶을 마감했다"는 메트로 그룹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사실상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독일 경찰은 자살의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바이스하임는 50년간 함께해온 아내 잉에와 1999년 사별했으며 슬하에 자식이 없어 그가 남긴 재산은 자선재단 두 곳으로 돌아가게 된다.

한편 독일 뒤셀도르프에 본사를 둔 메트로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32개국에서 2200개 점포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할인점 체인이다. 바이스하임은 1964년 독일 서부 뮐하임에 창고형 할인점을 처음으로 냈으며 메트로 외에 '캐시 앤 캐리' '미디아 마르크트' '레알' 체인점을 중국과 프랑스 등 국가로 확산해 '국제 소매업계의 개척자'로 불리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