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 시험 문제 유출 사건에 연루된 김종성 충남 교육감이 19일 오후 음독자살을 시도해 병원에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정확한 김 교육감의 상태는 전해지지 않았다.

앞서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8일 충남교육청 장학사 시험 문제 유출을 지시한 혐의로 김 교육감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문제 유출을 지시한적 없으며 대포폰 사용 이유에 대해 "큰 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각종 의혹에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교육감의 혐의를 충분히 입증했다고 판단되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