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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남수단 재건 임무 한빛부대 파병 환송식 열려

남수단 재건지원 임무 수행을 위해 파병되는 한빛부대 1진 환송식이 열렸다.

국방부는 19일 오후 인천 계양구 소재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우리나라 7번째 유엔평화유지활동(PKO)에 파병될 한빛부대 장병들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송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관진 장관은 1진 단장 고동준 대령(육사 45기)을 비롯한 부대원에게 이명박 대통령의 격려 메시지를 대독하면서 "한빛부대라는 이름 그대로 남수단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밝은 빛이 되고 조국을 대표한다는 명예와 자긍심을 갖고 일치단결해 맡은 임무를 완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고동준 대령은 "임무 완수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면서 "전 장병이 우리나라의 위상과 한빛부대의 저력을 전세계에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빛부대는 공병대를 중심으로 의무·수송·통신·경비대 등 280여명으로 구성됐다.

90여 명의 선발대는 27일 파병되며 본대는 다음달 25일 남수단으로 향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