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19일 "아시안게임의 인지도 확산과 해외홍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아시아권에서 독보적 인기를 끌고 있는 JYJ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2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다.

앞서 JYJ는 G20 정상회담 홍보대사, 유엔 에이즈 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 2013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 홍보대사 등 각종 국제 행사에서 활약한 바 있다.

김영수 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은 "JYJ의 국제적 인지도와 더불어 인천아시안게임도 40억 아시아인에게 널리 알려져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JYJ는 2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리는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싸이·장윤정 등과 함께 축하 무대에 오른다.

/권보람기자 kwon@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