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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2PM과 2AM, 한일 양국에서 쌍끌이 맹활약

2PM



'형제그룹' 2PM과 2AM이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맹활약하고 있다.

2PM은 13일 발표한 두 번째 일본 정규앨범 '레전드 오브 2PM'으로 오리콘 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번 앨범은 오리콘 차트는 물론 HMV와 타워레코드 온라인 차트 등 주요 음반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주간차트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PM은 이렇다 할 경쟁자 없이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1위를 굳히며 절정의 인기를 확인했다. 2PM은 이달 말까지 총 15만 관객을 동원하는 아레나 투어를 이어가며, 4월에는 도쿄 돔 콘서트 2회 공연으로 11만 관객을 불러모을 예정이다.

2AM



2PM과 연습생 생활을 함께 하며 2008년 함께 데뷔한 2AM은 국내 시장 공략을 서두르고 있다. 이들은 다음달 5일 두 번째 정규음반을 발표한다. 지난해 3월 출시한 '너도 나처럼' 이후 1년 만에 재개하는 국내 활동이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데뷔 5년차에 접어든 2AM의 음악적 성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시도를 하며 작업한 모든 곡이 음악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길 바란다"며 "2AM은 정통 발라드 기근에 빠진 가요계에 단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AM은 앨범 활동은 물론 예능·드라마·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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