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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박원순 서울시장, 두바이 교통상 시상식서 기조연설

교통시스템 세일즈에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두바이 교통상 시상식에 참석, '대중교통 최고 도시 서울'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번 연설은 두바이 교통청이 지속가능한 교통의 롤모델 도시로 서울을 꼽으면서 성사됐다.

두바이는 현재 극심한 교통 혼잡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이 때문에 1조3000억원 가량이 비용이 투입되고 있어 교통시스템 개선에 관심을 갖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연설을 통해 "서울은 지속가능하고, 보행자 친화적인 대중교통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CNN이 세계 9대 명품 지하철로 꼽은 서울지하철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이날 두바이 왕세자 쉐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알 막툼과 만나 양 도시의 교통 시스템 협력 확대에 관해 논의했으며 전날 오전에는 마타 알 테일러 도로교통청장과 교통시스템 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시의 이번 두바이 방문에는 ㈜한국스마트카드와 LG CNS, SK C&C 등 국내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두바이 지하철은 현재 2개 노선으로 총연장 75㎞의 거리를 운행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0만명이 이용 중이어서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한편 박 시장은 승자거부가 일어나지 않는 두바이 택시를 방문, 교육센터와 기사 교육 프로그램 등을 살펴봤다.

또 월급제와 실적제를 혼합한 형태의 기사들의 임금형태와 사납금, 각종 인센티브 등 관련 제도를 관심있게 살폈다.

박 시장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교류가 적었던 중동지역과 협력하고, 근 시일 내 대규모 교통체계 구축 및 개편을 계획하고 있는 중동 국가에 서울의 교통정책과 인프라, 기술력을 선보이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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