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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성시경 내각 쓰지마" 성시경 팬들 뿔났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선에 대해 '성시경 내각'이라는 비판이 일자 가수 성시경의 팬들이 반발했다.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은 19일 방송을 통해 "박 당선인의 인사가 '성시경 내각'이라는 비판을 받자 가수 성시경씨의 팬들이 '경고성 내각'으로 불러야 한다고 역제안했다"고 전했다. 경고성 내각은 '경기고-고시-성균관대' 출신을 이르는 말이다.

이런 팬들의 반응은 지난 18일 박 당선인의 청와대 비서실장 및 수석비서관 내정 이후 성시경(성균관대-고시-경기고) 내각이란 비판에 대한 적극적인 반박이다.

성시경의 팬들은 "좋아하는 가수의 이름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걸 원치 않는다"며 "대신 경고성 내각으로 부르는 게 어떠냐"는 역제안을 내놨다.

일부 네티즌은 미국 여자프로골프에서 활약 중인 위성미의 이름을 따 '위성미(위스콘신대-성균관대-미래연구원) 내각'이라는 새로운 별칭을 붙이기도 했다.

앞서 5년 전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에는 고려대·소망교회·영남 출신이 대거 기용돼 '고소영 내각'이란 말이 회자됐다.

한편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내각에 내정된 인사들(30명)은 평균적으로 수도권(11명) 출신의 59세, 유학파(18명)이며 종교는 기독교(종교 확인된 17명 중 12명)를 믿는 것으로 분석됐다.

출신 대학은 강세를 유지한 서울대(10명)와 새로 떠오른 성균관대(7명)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고등학교는 경기고(7명)와 서울고(5명) 등 전통 명문고 출신이 입각했다. 고시 출신은 16명이다. /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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