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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엄마 캐릭터 전문 김윤진,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에 재능기부



월드스타 김윤진이 실종아동찾기 라디오 캠페인에 목소리를 기부한다.

소속사 자이온이엔티는 "김윤진이 다음달 공개되는 실종아동찾기 라디오 캠페인에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윤진은 "'출연료로 커피 한 잔 줄 수 있다'는 홍보팀장의 말이 재미있었고 진심이 느껴졌다"며 "좋은 일에 불러 준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실종 어린이 찾기와 예방을 위해 진행된다.

앞서 김윤진은 영화 '세븐데이즈'와 '하모니' '이웃사람'등 다수의 작품에서 절절한 모성애 연기를 선보이며 '엄마 전문 배우'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그는 미국 드라마 '미스트리스' 촬영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했으며, 5월 홍보를 위해 다시 미국으로 출국한다.

/권보람기자 kw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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