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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티격태격하던 삼성-LG전자 이젠 화해 모드

냉장고와 디스플레이 제품에서 법적 싸움을 벌였던 삼성과 LG전자가 화해 모드에 진입했다.

양사간 대치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8월 LG전자와의 냉장고 용량을 비교한 광고 동영상을 유튜브 등 인터넷에 게시하면서부터 시작됐다.

LG전자는 이 동영상이 기술표준원의 공식 규격에 맞지 않는 방식으로 제품을 비교했다며 광고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이 두 달 뒤 LG전자의 손을 들어주자 지난 달에는 광고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며 1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9월 삼성디스플레이를 상대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설계 기술에 대한 특허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삼성디스플레이도 LCD(액정표시장치) 관련 특허기술을 LG디스플레이가 침해했다며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맞대응했다.

양 그룹 간 냉랭한 분위기가 반전된 것은 지난주부터다.

지식경제부의 중재로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12일 먼저 가처분 신청을 취하한 것이다. 이에 LG디스플레이도 20일 "결자해지 차원에서 삼성이 가처분 신청을 취하함에 따라 LG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내린다"며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