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골절을 당해 활동을 중단했던 B.A.P의 힘찬이 복귀를 알렸다.

힘찬은 21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설렘 때문에 잠 못 드는 밤 라이브 온 어스 2013"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 6명 멤버 전원이 연습실에서 콘서트용 후드 티셔츠를 맞춰 입고 촬영한 사진을 게재해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힘찬은 최근 B.A.P의 두 번째 미니앨범 '원 샷' 발표 직전 손가락 골절을 당해 수술을 받고 안정을 취해왔다. B.A.P는 5인조로 활동해왔고 23~2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의 참여 여부에 관심을 모아 왔다.

힘찬이 트위터에 콘서트 참여를 알리는 글과 사진을 올리자 미국·스페인·러시아·일본·중국·태국 등 세계 각지 팬들이 순식간에 3000여 개의 리트윗을 달며 공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B.A.P는 이번 공연으로 아이돌 그룹 중 데뷔 후 최단 기간인 394일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